현재 마음 서포터즈 3기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7/2~3 집단상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집단상담은 5~8명 정도의 집단원들이 여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고민이나 문제를 나누며 해결해가는 활동입니다.
집단상담 참여 당시 저는 학교생활 적응에 관한 고민이 컸기 때문에 저의 고민을 다른 집단원들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어 집단상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고민이 저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던 이유는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건가?’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집단원들이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조언을 건네는 과정에서 저만 이런 고민을 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와 비슷한 고민을 했던 집단원이 건넨 조언과 위로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집단원들의 조언을 듣다 보니 제가 가진 고민을 여러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나아가 ‘나’는 어떤 사람인지 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얻고 싶은 사람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나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사람에게 집단상담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