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장정아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중국학술원 기획전시 ‘1943 인천차이나타운’을 관람하고 있다.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중국학술원(원장 장정아)이 인천광역시, 인천연구원 등과 공동 주관한 ‘2026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9월 8일 온·오프라인 참석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6년부터 중국학술원이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주요 기관과 함께 운영해 온 ‘인차이나포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화권 교류협력 플랫폼이자 대표적인 민관산학 협력 모델로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AX·GX·CX 대전환기-새로운 한중협력의 모색’을 주제로 열린 올해 콘퍼런스는 인천광역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중국학술원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였다. 개막식에서는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축사에 이어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으며,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중국학술원은 ‘1943 인천차이나타운’ 사진전을 통해 1943년 인천 화교 항일단체인 일동회 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인천경찰서가 촬영한 개항장 일대 흑백사진과, 80여 년이 지난 오늘의 같은 장소를 나란히 비교하는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이정희 중국학술원 부원장의 안내를 받아 전시를 함께 관람했으며, 인천 화교 역사와 더불어 변화된 인천의 모습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오후에 진행된 ‘한중 청년대화’ 세션에서는 조형진 중국학술원 교수의 사회로 ‘청년 아이디어 논문공모전’ 수상 6개 팀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였다. 중국학술원장 장정아 교수(중어중국학과)는 “인차이나포럼은 2016년 창립 이후 10년간 인천시와 공동주관을 통해 모범적인 민관산학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고, 특히 청년 세대의 참여가 날로 확대되며 발표와 토론 주제도 풍부해진다는 데 큰 의미를 느낀다”며 “동아시아 청년이 만나 공감대를 찾으며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중 청년대화’ 세션에서 사회를 맡은 조형진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