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원종, 황병희, 이동택 교수
- 글로벌 기초연구실(심화형) 분야에 선정돼 총 15억 원 연구비 지원
- 신경염증성 뇌질환에 대해 기존 치료제의 기술적 한계 극복하고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 발전에 기여 기여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 2025년도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G-BRL, Global Basic Research Laboratory)”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국가의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미래 대한민국 과학기술을 선도할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심화형, 개척형 등 2가지 유형을 바탕으로 연구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기초연구실(심화형) 분야에 선정된 생명공학전공 이원종 교수(연구책임자)는 황병희 교수(생명공학전공, 공동연구원), 이동택 교수(생명공학전공, 공동연구원)와 함께 ‘재설계 엑소좀 기반 다중 기전 신경염증 정밀제어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향후 3년 동안 뇌전달 최적화를 위한 다차원 스크리닝 및 재설계 엑소좀 생산을 위한 세포주를 제작하고, 재설계 엑소좀 요소기술을 최적화하고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상성 뇌손상, 파킨슨병을 포함한 신경염증성 뇌질환에 대해 기존 치료제의 기술적 한계 극복하고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