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과 함께하는 <2024 두루미평화생태학교> 성료 - 평화와 생태의 연결고리 인천시조 두루미 탐구와 조명 -

글번호
398826
작성일
2024-12-18
수정일
2024-12-18
작성자
홍보팀 (032-835-9490)
조회수
135

2024 두루미평화생태학교 dlftl 2024.11.20.~12.13. 장소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 성지관 주최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 인천대학교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 글로벌에코투어연구소 후원 인천두루미네트워크

2024 두루미평화생태학교 단체사진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원장 정승호 교수)과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원장 하병훈 교수)가 주최하고 인천두루미네트워크가 후원한 ‘2024 두루미평화생태학교(이하 두루미평화학교)’가 지난 11월 20일(수)부터 12월13일(수)까지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성지관에서 열렸다. 


두루미평화학교는 접경지역 인천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반영하여 한반도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한 맞춤형 인천시민 평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6강좌에 연인원 2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두루미는 인천광역시의 시조이자, 전 세계적으로 3,5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으로 남북 군사분계선인 DMZ의 깃대종이다. 두루미는 북한 원산지방을 비롯해서 강원도 철원과 파주 비무장지대와 인천의 강화군 갯벌에서 볼 수 있는 겨울 철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전 세계 무력분쟁이 장기화되고 한반도의 군사적 충돌과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두루미평화학교는 남북 간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교류협력의 매개로 중요한 자원인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를 통해 인천시민의 평화의식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전 SBS뉴스 앵커출신이자 두루미 전문가인 박수택 환경전문기자가 들려주는 평화와 생태의 연결고리 두루미 이야기는 한반도는 물론 중국과 일본을 잇는 동북아시아 평화와 생태의 상징으로 두루미를 재조명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정승호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 원장은 “추운 겨울만큼 얼어붙은 남북관계와 전쟁으로 얼룩진 2024년을 되돌아보면 암울하지만, 평화와 생태를 연결하는 두루미 강좌에 함께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 덕분에 오히려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두루미평화생태학교는 2024년을 시작으로 시민강좌를 비롯해서 국내외 학술회의 개최 등 인천시민의 참여와 소통의 자리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 두루미평화생태학교

2024 두루미평화생태학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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